기록을 시작하기 전 약간의 사담 타임.. 약 3.5년의 SI 프로젝트를 수행해 오면서 프로젝트를 보는 눈을 키워왔지만 '깊이'있는 지식에는 자신감이 떨어지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후 한 가지 도메인을 전문하고 싶다는 생각에 시스템 운영자의 포지션으로 자리 변화를 주었지만 항상 아래 3가지의 생각이 꼬리표처럼 나를 따라온다.- 현재 내가 가장 문제라 드는 것은 과연 기본기는 충분한가?- 어디서부터 무엇으로 시작을 해야 하는가?- 하고 싶은 것, 알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은데... 막상 프로젝트나 일이 앞에 오면 그 순간은 끝까지 해내지만 기록의 부재가 만든 도돌이표 같은 개발 인생이랄까...이렇게 생각하고 글을 쓰면서도 사실 게으른 탓이 많이 큰 것 같다. 블로그 글도, 공부도 모든 키워드에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