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뎁디(Dev.D)입니다.
개발이야기를 쓰기 전 이번주를 돌아보며 생활에 있었던 이야기를 잠시 풀어볼까 합니다.
여행 혹은 단기간으로 해외생활을 해 본 것 이외에 본격적으로 생활 터를 잡아보는 것이 처음인 저는 사실 모든 게 새롭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국에서도 사실 그저 통근/통학의 삶을 살았던 사람인지라 침대를 벗어나는 순간의 모든 것들이 새로운데요.
오늘은 글로벌 올리브영 이용 후기를 공유해 보자 합니다.
"있는 것/상황"을 잘 받아들이는 편인 저는 "없으면 그만이지만 있으면 해야 한다"는 성향이 있습니다.
물론 그걸 참지 못하고 중간에 한국을 방문하여 다시 한번 필요한 물품들이나 식료품들을 매우 많이 챙겨 왔었습니다.
(특히 밀키트나 올리브영 제품들.. 저는 아직 한국의 생활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했나 봅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생활을 하지만.. 있다면 참지 못하겠죠..? 그게 바로 글로벌 올리브영이었답니다.
사실 올리브영은 한국에 있을 때 간식이나 세안제품 등 소소하게 구매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혹했던 것 "$60 이상 무료배송".. 한국인 무료배송 참지 못하죠.
(사실 이금액은 올리브영 사용자라면 다 알고 있답니다. 금액을 채우는 것은 순식간인 것을...)
하지만 이것저것 아직 많은 게 서툴고 무지했던 저는 택배가 거주국에 무사도착했음에도 뒤늦게 알아버렸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지금은 아직 수령 전이랍니다. 관세는 이미 지불 완료한 상태라 곧 수령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건 바로 그 나라의... "관세"
제가 있는 이곳의 관세는 약 35% 정도 비용이 청구되더라고요.
(택배 물품에 따라 다름)
사실 제가 주문한 것들이 35%의 관세의 가치가 있는 물품들은 몇 개 없었던지라... 뼈아픈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국내 올리브영만큼의 물품종류가 올라와있던 것은 아니지만 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긴 합니다.
이곳에서 대체할 것들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감사히... 알뜰하게 사용하는 거로...*
(올리브영 사랑합니다)
장점
장점 | 단점 |
- 무료배송 적용 할 수 있다. ($60이상 구매) - 택배 추적이 용이하다 (상태가 업데이트되며, 앱에서는 업데이트 확인 할 수 있음.) - 믿고쓰는 올리브영이다 - 생각보다 배송 기간이 짧다. |
- 무료배송은 맞지만 배송비에 대한 VAT가 발생하였음 - 배송비는 무료지만 관세 감당해야하니 잘 생각 할 것. ( 즉, 법은 어쩔 수없시에 꼭 확인해야 할 것) |
결론: 외국에서 오는 그 나라의 관세.. 꼭 알아보고 실행에 옮기자. 정말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최소 20번은 생각하자.
아직 무사 수령이라는 아주 큰 미션이 남았지만... 간절히 무사 수령 하길 기원해 보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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